李 "최악 저질에 지배 안 당해야"…정성호 "나쁜 일꾼 안 돼"

입력 2026-06-03 10:37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꼭 투표해야 한다"며 "오늘 반드시 가까운 투표소 방문하셔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주권자의 뜻이 어디로 향하는지에 따라 나와 지역의 미래도, 나라의 방향도 달라진다"며 "내가 주인이고 내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능하고 좋은 일꾼을 선택하면 나의 생활도 나아지고 지역도 발전한다"며 "무능하고 나쁜 자가 일꾼이 되면 지역의 내일은 없어지고 내 기회조차 빼앗길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플라톤의 말을 인용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플라톤의 말대로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라고 적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도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