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트래블이 고객의 취향과 요구에 맞춰 여행 요소를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 ‘THE 비스포크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THE 비스포크팩’은 가족, 친구, 소모임 등 소규모 여행 수요를 타깃으로 기획된 상품이다. 기존 단체 패키지여행과 달리 소그룹 일행이 원하는 일정과 서비스를 반영해 개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항공편 등급부터 숙박 시설, 세부 이동 동선, 현지 식사, 가이드 동행 여부 등 여행 요소를 선택해 일정을 설계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소규모 일행이 독립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전 상품이 전 상품이 단독 일정으로 운영되며 현지 상황과 고객 요청에 따라 일정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여행지는 ▲유럽(파리와 남프랑스, 이탈리아, 런던, 오스트리아, 체코 등) ▲미국·캐나다(하와이, 뉴욕, 라스베가스 등) ▲대양주(시드니 등)를 비롯해, 밀착 맞춤 케어가 가능한 ▲동남아(다낭, 치앙마이, 방콕 등) ▲일본(야마구치, 가고시마, 도쿄, 북해도 등) ▲중국(청도, 장가계, 북경 등)이 포함된다. 지방 출발 고객을 위한 ▲부산 출발(북해도, 푸꾸옥, 다낭, 하노이 등) 상품도 함께 운영한다.
한진트래블은 소비자의 세분화된 요구를 반영한 ‘THE 팩’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혀왔다.
비즈니스 클래스 중심 상품인 ‘THE 비즈팩’은 실시간 좌석 마감 및 항공료 변동 등을 고려해 최적의 시기와 가격으로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떠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저비용항공사(LCC)를 이용하는 ‘THE 로코팩’, 예술, 역사, 크루즈, 골프, 이색 체험 등 특정 관심사를 중심으로 구성한 'THE 테마팩' 등을 운영 중이다.
한진트래블은 이번 THE 비스포크팩을 기존 상품군과 함께 대표 상품 라인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소규모 인센티브 고객들이 원하는 형태의 여행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THE 팩’ 시리즈를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