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1조원 규모 신약 후보 기술이전 소식에 '급등'

입력 2026-06-02 09:09

오스코텍이 급등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최대 1조원 규모로 기술이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오스코텍은 전일 대비 4900원(12.08%) 오른 4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스코텍은 미국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사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에 자사의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세비도플레닙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넘기고 최대 6억6500만달러(약 1조원)을 받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전날 장마감 이후 밝혔다. 계약 규모 중 반환의무가 없은 계약금은 2500만달러(약 375억원)이며 나머지는 단계별 마일스톤(기술료)이다.

세비도플레닙은 오스코텍과 제노스코가 공동으로 연구·개발(R&D)한 경구용 저분자 신약 후보물질이다. 면역세포 내 신호전달 단백질인 SYK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면역혈소판감소증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효과가 기대되고 이싿. 현재 해당 질환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2상까지 완료된 상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