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 서울 지역 소방대원 전기차 소방 훈련 지원

입력 2026-06-01 09:31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서울지역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대원의 전기차와 고전압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다.

교육에는 서울 지역 소방 대원 및 화재 조사관 40명이 참석했다. 참가 대원은 BMW 및 MINI(미니) 전기차를 통해 전기차의 구조적 특성과 고전압 시스템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고 배터리 화재 징후 감지 및 알림 시스템과 화재 징후 발생 시 적용되는 BMW의 대응 매뉴얼 등에 대해 학습했다.

또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협력해 특별 트레이닝 세션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어 고전압 시스템 분리 절차와 사고 대응 프로세스를 직접 익히는 실습을 하고 실제 차량을 활용해 차량 구조와 주요 구성 요소를 확인하는 등 사고 및 구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24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시행했다. 2025년에는 인천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및 소방 안전 교육을 했다. 같은 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제주에서 개최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교육용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전국 화재진압 및 긴급출동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차량용 냉온장고 1150대를 소방청에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인천소방본부에 소방활동 지원용 BMW iX1 2대를 기증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기증한 BMW X5 차량 7대의 소모품 무상 교체 기간도 무기한 연장했다. 2025년 3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