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지난 5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2.7% 증가한 27만771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0.9% 감소한 4만727대, 해외 판매량은 3.4% 증가한 23만2988대다.
글로벌 판매량 중 스포티지가 5만229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2만9208대, K4가 2만1488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7836대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승용 모델은 레이 3419대, K5 2237대, 모닝 2234대 등 총 1만979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은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4760대, 카니발 4543대, 셀토스 3169대 등 2만8683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 Ⅲ 2644대, PV5 2303대 등 5051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 4만7533대, 셀토스 2만6039대, K4 2만1488대 순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하이브리드, 유럽에서는 대중화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운 지역별 친환경차 판매 전략을 통해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