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NYSE 인터뷰서 피지컬 AI 기반 엔터테인먼트 전략 소개

입력 2026-06-01 15:17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인터뷰를 통해 피지컬 AI 기반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략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최 대표는 인터뷰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AI와 로봇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고 있으며, 콘텐츠 IP와 첨단 기술의 결합이 주요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아티스트 IP를 중심으로 미디어와 커머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AI 기술과 로봇 플랫폼을 접목해 IP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가 제시한 중장기 전략은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공연·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2026년 서울에 개관 예정인 ‘갤럭시 로봇파크’를 핵심 사업으로 꼽았다. 로봇과 인간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및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며,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최 대표는 “갤럭시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아니라 AI와 로봇, IP가 결합된 피지컬 AI 엔터테크 기업”이라며 “새로운 산업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터뷰에서는 창업과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도 소개됐다. 최 대표는 과거 사업 실패 이후 재창업을 거쳐 현재의 사업 기반을 구축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기술 혁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