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페이커 조모 살해·일원역 난동' 예고 글 작성자 추적 중

입력 2026-05-31 21:06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의 조모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과 서울 일원역 흉기 난동 예고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문제가 된 글은 전날 오후 11시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다. 페이커의 조모를 대상으로 한 살해 예고 내용이었으며, 수십분 뒤 “15시 일원역으로 오겠다”거나, “주변 여성들도 조심하라”는 글이 추가로 게시됐다.

현재는 해당 글들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이날 일원역 역사 안팎에 경력을 배치하고, 순찰도 강화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