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에 송중일 전 서울소년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송 전 원장을 범죄예방정책국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지난 4월 30일 이영면 전 범죄예방정책국장이 사임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송 전 원장은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을 지낸 뒤 지난 3월 30일 서울소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전 국장 퇴직을 앞둔 4월 13일부터는 오상섭 현 범죄예방기획과장이 범죄예방정책국장 직무대리를 맡아 업무를 수행해온 바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송 전 원장의 전보로 공석이 된 서울소년원장 직위는 당분간 서울소년원 행정지원과장 등이 직무대리를 맡을 예정이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재범 방지와 사회 복귀 지원 정책을 담당하는 법무부 조직이다. 보호관찰과 소년원 운영 등을 총괄하며 범죄 예방 관련 정책을 수립한다.
법무부 안팎에서는 범죄예방기획과장과 서울소년원장 등을 역임한 송 전 원장이 관련 분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범죄예방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유진 기자 magiclam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