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 주목… 올인빌 라이프스타일 확산

입력 2026-05-29 14:45
수정 2026-05-29 14:46

신규 공급 시장에서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주거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밖을 벗어나지 않고도 운동과 휴식, 학습 등 일상을 누리려는 수요가 늘어나며 커뮤니티 특화 단지들이 등장하는 추세다.

이 같은 현상은 주거 공간에서 생활 편의를 해결하려는 '올인빌(All in Vill)' 라이프스타일의 확산과 맞닿아 있다. 올인빌은 집 가까이에서 여가와 취미, 커뮤니티 활동까지 누리는 주거 방식을 뜻한다.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아파트가 복합 생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커뮤니티 시설 조성에 나서고 있다. 대단지의 경우 단지 내 커뮤니티 면적을 넓게 확보할 수 있어 연령대와 목적에 맞게 시설을 조성할 수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택 수요자들은 세대 내부 구조와 함께 단지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여가 생활을 살핀다"며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신규 단지의 공급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송화지구에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를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퍼팅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작은도서관과 남녀 구분 독서실이 조성된다.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까지 마련되어 연령별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넓은 녹지 공간을 확보해 조경을 조성한다. 올인빌 트렌드에 맞춰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공간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파트 외관에는 커튼월룩 설계를 적용하며,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 수납 공간을 확보한다.

단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안정리 로데오거리, 팽성레포츠공원, 팽성도서관, 남산공원 등의 생활 기반 시설이 위치해 있다. 팽성초와 평택송화초, 청담중·고 등 각급 학교도 인접해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단지 주변에 안정순환로와 팽성송화로가 위치하며 평택역과 평택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다. 평택지제역에서는 SRT 이용이 가능하며, GTX-A·C 노선 연장이 예정돼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