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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국의 실업 수당 신청 건수는 소폭 증가했지만, 안정적인 노동 시장 수준을 유지했다.
28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5월 23일로 끝나는 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천 건 증가한 21만 5천 건으로, 4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수당을 받는 사람들의 수를 나타내는 지표인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79만건으로 증가했다.
최근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두 지표 모두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근접해 있다. 올해 실업 수당 신청 건수는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감원 발표, 특히 기술 산업의 사무직 부문의 감원 발표에도 불구하고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에 대한 전망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현재까지는 실업 보험 청구 건수에 큰 영향이 없다고 평가했다.
신규 신청 건수의 4주 이동 평균으로 본 수치는 지난주 20만 9천 건으로 증가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