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역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닛케이지수는 장중 65,000선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을 썼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8% 상승한 65,037.37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2일 63,339.07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닛케이지수는, 이날 장중 65,000선마저 가볍게 넘어서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과시했다.
이 같은 급등세의 배경에는 대외적인 훈풍이 자리 잡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진 점을 주요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이 도쿄 증시의 투자 활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