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h1>
올마이즈(Allmize)는 마케팅 에이전시와 마케터를 대체하는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이다. 김하진 대표가 2024년 11월에 설립했다.
“자동화 솔루션은 기존에 마케터 3~5명이 달라붙어야 겨우 돌아가던 브랜딩·콘텐츠·마케팅 업무 전체를 AI Agent 하나로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올마이즈가 추구하는 건 단순한 AI 도구가 아니라,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SNS 발행, 성과 분석까지 마케팅 전 사이클을 자동화하는 ‘마케팅 OS’입니다. 에이전시 대비 10분의 1 가격으로 엔터프라이즈급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게 핵심 포지션입니다.”
올마이즈는 지난 8개월간 마케팅 비용 없이 누적 고객사 140개사 이상, 매출 6억 원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최근에는 대기업 계열사(연매출 900억원 규모)와 약 1억원 규모 단독 계약까지 성사시켰다”며 “올해 목표 매출은 100억 원”이라고 말했다.
올마이즈의 대표 아이템은 크게 두 가지로, 첫 번째는 ‘Allmize AI’다. 기업 웹사이트 링크 하나만 입력하면 최적의 마케팅 채널과 캠페인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구독형 SaaS다. 4,000개 이상의 AI 자동화 시나리오를 학습한 엔터프라이즈형 AI Agent로, Basic 무료부터 Pro, Enterprise(Custom)까지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는 Allmize Solution이다. 단순히 툴을 주는 게 아니라, 에이전시 수준의 실행까지 가능한 솔루션이다. 1명의 운영 인력으로 수십 개의 AI Agent를 돌려 대규모 콘텐츠 마케팅을 처리하는 구조다. 월 1,000~3,000만 원 수준으로 계약이 이뤄지며, 신규 산업에 투입되면 3시간 안에 최적화가 완료된다. 반복 수행할수록 효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올마이즈의 경쟁력은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 압도적인 가성비입니다. 기존 에이전시 대비 10분의 1 가격, 3배 빠른 속도로 동일한 성과를 만들어냅니다. 마케터 3~5명 인건비를 쓰던 고객사가 올마이즈의 솔루션 하나로 인력을 0명으로 줄이거나, 관리자 1명 체제로 전환한 사례가 이미 나오고 있습니다.”
둘째, 구조적인 해자다. 올마이즈는 새로운 산업 분야에 AI Agent를 최적화하는 데 단 3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같은 작업이 반복될수록 효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구조다. 경쟁사들이 복사할 수 없는 데이터와 노하우가 쌓이는 방식이다.
셋째, 검증된 숫자다. 첫 달 계약 후 장기계약 전환율 40% 이상, 전환 고객 리텐션 80%, 객단가 런칭 초기 대비 20배 성장 등의 성과들이 제품 완성도와 시장 적합성을 그대로 증명해준다.
“올마이즈의 수익 라인으로 크게 4가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첫 번째는 메인 수익 라인인 Allmize Solution입니다. 중소·중견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월 1,000~3,000만 원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Allmize AI (SaaS)로 구독형 월 반복매출(MRR) 모델입니다. 세번째는 B2G (관광·MICE) 라인입니다. 올마이즈는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발돼 있고, 현재 50개 기업과 협약을 논의 중입니다. 협약을 통해 올해 2분기 내 최대 7.2억 원 추가 매출이 예상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양 대행 특화 라인입니다. 연 3,000억 규모의 분양 마케팅 시장에 오프라인-온라인 AI 자동화로 진입 중이며, 해당 라인 매출은 2026년 1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김 대표는 “2025년은 ‘증명의 해’였다”고 말했다. “마케팅비 0원으로 인바운드만으로 고객 120개사를 확보했고, 런칭 첫 달 MRR 500만 원에서 시작해 3개월 만에 5,000만 원, 10배 성장을 만들었습니다.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분야(씨엔티테크)에 최종 선발돼 7,000만 원 지원받았고, 그 기간 특허 1건 등록, 2건 출원, 고용 5명, 매출 1.8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6억 회를 넘겼고, 경희대학교 캠퍼 데모데이 최우수상, Forbes Korea 소비자 선정 AI 콘텐츠마케팅 부문 대상도 받았습니다.”
“올마이즈 솔루션의 핵심은 콘텐츠 ’제작‘ 자체보다 그 제작 과정 전체를 자동화한다는 데 있습니다. 리서치, 기획, 제작, 발행, 성과 분석까지 전 사이클을 자동화해서 콘텐츠 비용을 대폭 줄이면서도 오가닉 유입을 꾸준히 쌓아가는 구조입니다. 이걸 통해 페이드 마케팅(광고비)의 한계를 오가닉 콘텐츠로 보완하고, 결국 비용은 줄이면서 매출은 키우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K-뷰티·이커머스 고객사에서 콘텐츠 제작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 SNS 오가닉 유입이 눈에 띄게 늘어난 케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개인적으로 가장 의미 있었던 건, 제로베이스에서 진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만들어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대기업 에이전시가 올마이즈 솔루션을 자사 PoC에 쓰기 시작했고, 연매출 900억 대기업 계열사와 단독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2025년은 ‘될까?’에서 ‘된다'로 완전히 넘어간 한 해였습니다.”
올해 김 대표가 가장 주력할 부문은 첫째, 월 매출 10억에 돌파하는 것이다. 올마이즈는 현재 3월 기준으로 월 매출이 4억 원대를 넘어섰고, MRR 1억 원을 돌파했다. 김 대표는 “올해 안에 월 10억 원을 찍고, 연 매출 80~100억 원을 달성하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케이스 확보와 진출도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검증한 모델을 갖고 해외 고객사 확보가 올해 시작될 예정입니다. 올마이즈는 이미 해외 콘텐츠를 제작하며 매출을 내고 있으며, 시스템을 그대로 글로벌 채널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확장성이 좋습니다. Allmize AI SaaS를 글로벌 버전으로 고도화하고, 영어권 시장 진입을 위한 파트너십과 레퍼런스 케이스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AI 네이티브 에이전시 체계 구축도 핵심 주력 분야다. 올마이즈는 내부적으로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 자체를 완전히 재설계하고 있다. 김 대표는 “2명이 월 1억 원 규모 작업을 처리하는 지금의 구조를, 더 적은 인력으로 더 큰 매출을 만들 수 있는 구조로 고도화할 것”이라며 “내부에서 증명한 다음, 기업 고객들에게 그 작업 방식 자체를 온보딩시키는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자에 대해 김 대표는 “올해 하반기 시드 투자 2~3억 원(Post-Value 100억 원 내외)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확보한 자금은 AI 엔지니어링 고도화, 글로벌 SaaS 출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강화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2027년 시리즈 A는 Post-Value 200~300억 원 규모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단기 목표는 명확하다. 올해 안에 월 매출 10억 원, 연 매출 80~10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이미 3월에 월 4억 원대를 넘겼고, 데이터바우처 매출까지 합산하면 올해 상반기에만 확정된 매출 파이프라인이 10억 원 이상이다. 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중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스를 만드는 것, 그리고 B2G로 확장해서 관광, 분양 대행 같은 오프라인-온라인 연계 버티컬에서 새로운 수익 라인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Physical AI가 본격화하는 시대에 맞춰, 실제 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 자동화가 연결되는 영역에서 선두 주자가 되고 싶습니다. 결국 올마이즈는 단순한 콘텐츠 자동화 회사가 아니라, 기업의 마케팅·브랜딩 체계를 AI로 완전히 재설계하는 ’마케팅 OS‘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4년 내 매출 250배 성장, 2028년 연매출 900억 원이 우리 성장 속도를 보면 충분히 현실적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설립일 : 2024년 11월
주요사업 : AI 기반 B2B 마케팅·브랜딩 자동화 솔루션 (Allmize AI SaaS, Allmize Solution)
성과 : 2024 프리팁스(프라이머 추천) 최우수 수료, 2025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분야(씨엔티테크) 최종 선발, 2025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데모데이 최우수상 수상, 2026년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최대 7.2억 원 추가 매출 파이프라인), 2026년 1분기 약 4.8억 원 돌파, 3월 월 매출 4억 원대 달성, 2026 Forbes Korea 소비자 선정 AI 콘텐츠마케팅 부문 대상, AI 콘텐츠·마케팅 자동화 특허 1건 등록, 2건 출원, 누적 고객 140개사 이상, 8개월 누적 매출 6억 원, 3대 대기업 계열사 등 단독 1억 원 규모 마케팅·브랜딩 계약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