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신임 단장에 차진엽 콜렉티브에이 대표

입력 2026-05-19 12:42
수정 2026-05-19 12:43
차진엽 콜렉티브에이 대표가 재단법인 국립현대무용단을 이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차 대표를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19일 임명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임기는 3년이다.



1978년생인 차 신임 단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거쳐 영국 런던컨템포러리댄스스쿨을 졸업한 무용인이다. 직접 창단한 공연예술단체인 콜렉티브에이에서 대표 및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개막·폐회식 안무감독을 맡기도 했다. 문체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창작 역량을 인정 받았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진 한예종 무용원에서 실기과 겸임교원을 맡았다.

국립현대무용단은 2010년 설립된 국내 유일 국립 현대무용 단체다. 최 장관은 “차 신임 단장은 무용가와 안무가로서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창의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현대무용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