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한낮 30도 '펄펄'…전지현 냉감티 불티나게 팔렸다

입력 2026-05-18 18:00

여름철을 맞아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제조직매형의류(SPA) 브랜드 탑텐의 기능성 라인 ‘쿨에어 코튼’ 판매량이 늘고 있다.

신성통상은 지난 3월 쿨에어 코튼 라인 전체 판매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전지현이 화보에서 착용한 여성용 크루넥 티셔츠는 화보가 공개된 이후 판매량이 68%나 늘었다.

쿨에어 코튼은 ‘매일 입어도 좋은 옷’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탑텐의 ‘굿웨어’(Good Wear)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제품군이라는 설명이다. 깔끔한 외관에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속건 기능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다.

쿨에어 코튼 판매 성과는 여름을 앞두고 더위에 미리 대비하려는 이른바 ‘레디코어’(Ready-core) 트렌드와도 맞물려 있다. 레디코어란, 계절 변화에 대비해 기능성 아이템을 미리 구비하려는 소비 행태를 뜻한다. 올해의 경우 통상 봄으로 분류되는 5월부터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등 계절 변화가 빨라져 쿨에어 코튼과 같은 냉감 기능성 의류 소비도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이른 더위에 역대급 폭염까지 예고되며 기능성을 갖춘 여름 아이템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더욱 확대되는 분위기”라며 “쿨에어 코튼을 비롯해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탑텐의 주요 여름 상품을 더욱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