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천호동 공공재개발에 써밋 브랜드 적용

입력 2026-05-18 10:23
수정 2026-05-18 10:24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공공 재개발사업에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을적용한다.

대우건설은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천호동 467의 61 일원 지하 5층~지상 40층, 8개 동, 총 747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3720억원이다. 공공재개발은 공공이 참여해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재개발 단지 중 처음으로 써밋 브랜드가 적용돼 주목받는다. 단지명은 '3(Three)'와 '강(River)'를 결합한 '써밋 트리버'로 정했다. 세 개의 상징적 주동과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강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설계는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네덜란드 아른헴 중앙역 등을 작업한 글로벌 건축그룹 UN스튜디오와 협업했다. 빛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담아내는 고급 커튼월 마감재를 적용해 시간 흐름에 따라 외관이 달라지는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최고 120m 높이에서 한강·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배치를 적용했고 21개 타입의 평면 설계로 다양한 수요를 반영했다. 한강 조망 펜트하우스 등 하이엔드 특화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에는 6346㎡ 규모의 테마가든도 선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설계와 프리미엄 커뮤니티, 한강 조망 특화를 통해 강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