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18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올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현대해상은 전 거래일 대비 3650원(10.94%)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71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대해상은 올 1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23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6219억원과 30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8.5% 늘어났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장기 보험손익이 26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5%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을 시현했다"며 "올 1분기 실적에서 두드러진 장기 보험손익 개선에 따른 올해 연간 이익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