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공지능(AI) 앱·게임 스타트업 10곳이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구글 I/O’에 참가한다. 구글은 자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창구’를 졸업한 블루시그넘, 클레브레인, 피터페터, 뤼튼 등 10개사가 오는 19~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리는 구글 I/O 전 일정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구글 I/O는 제미나이, 안드로이드, 크롬, 클라우드 등 구글 생태계의 최신 기술을 공개하는 개발자 행사다. 올해는 AI 에이전트, 최신 제미나이 모델, 클라우드, 모바일, 확장현실(XR) 관련 기술이 주요 의제다. 국내 스타트업에는 글로벌 개발자·투자자와 접점을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창구는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기까지 660개 기업이 거쳐갔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