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건축,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설계 입찰 참여

입력 2026-05-13 10:26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해안건축)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설계 입찰에 참여했다. 해안건축은 해당 사업지의 입지 여건을 반영한 단지 설계를 제안할 계획이다.

올림픽훼밀리타운은 약 34만㎡ 부지에 6,700여 가구 규모로 재조성되는 정비사업이다. 올림픽 주거단지라는 상징성과 강남권 동남부 핵심 입지를 동시에 갖춘 사업지로, 주거·커뮤니티·보행·녹지 체계를 유기적으로 통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잠재력을 평가받고 있다. 인근 업무·상업 기능과의 연계 가능성도 높다.

해안건축은 이번 설계 입찰에서 단지 규모에 맞춘 도시 설계 전략을 제시한다. 주거 공간 계획과 더불어 생활 인프라, 보행 네트워크, 공간 구조를 바탕으로 설계를 구상 중이다. 주거 유형과 커뮤니티 시설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안건축은 여러 대규모 정비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설계 공모 입찰에 참여해 관련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해안건축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정비사업 관련 경험과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주변 환경 특성을 반영한 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설계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