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포모'로 단숨에 7300 돌파…삼전·SK하닉 10%대 '급등'

입력 2026-05-06 11:01
수정 2026-05-06 11:02

코스피가 6% 가깝게 급등하며 730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현·선물을 대거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6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4.06포인트(5.82%) 오른 7341.05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 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급등세가 나타났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17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도 4417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09억원어치와 7705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외국인 매수는 반도체주에 집중된 모양세다. 삼성전자는 11.61%, SK하이닉스는 10.09%, SK하이닉스 지분가치가 부각된 SK스퀘어는 11.40% 급등하고 있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3.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8%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7.57포인트(0.62%) 하락한 1206.17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선 개인이 360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508억원어치와 71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1.6%와 1.86% 상승하고 있다.

HLB는 2.13% 오르지만, 알테오젠과 에이비엘바이오는 각각 2.28%와 3.55% 빠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9.3원(1.31%) 하락한 달러당 1457.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