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험료 대폭 인하…"고유가 부담 완화"

입력 2026-05-05 19:48
수정 2026-05-05 19:49

국토교통부와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오는 6일부터 배달용 전기 이륜차의 공제보험료를 대폭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전기 이륜차의 공제보험료 할인율을 기존 1%에서 17.5%로 대폭 확대해 배달 종사자가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대비 유지비가 저렴한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배달 종사자의 실질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운전자 상해 특화 상품'도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배달 종사자의 생계 위협을 최소화하는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순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전기 이륜차 보험료 인하 정책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배달 종사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친환경 운송수단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