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보다 인기 높았다…어버이날 선물 압도적 1위

입력 2026-05-04 19:34
수정 2026-05-04 19:35

약 90%가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을 선호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4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자사 금융 저널 ‘페이어텐션’ 설문조사에 참여한 2만7095명 가운데 89%가 어버이날 가장 선호하는 선물로 현금을 꼽았다.

‘선물’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 ‘건강식품’과 ‘여행’이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2%로 집계됐다.

실제 송금 수요도 어버이날에 집중됐다.

지난해 5월 중 카카오페이 송금이 가장 활발했던 날은 어버이날로, 단 하루 동안 303만건 이상의 송금이 이뤄졌다.

지난해 어버이날 카카오페이 송금봉투로 보낸 평균 금액은 9만8000원이었다.

앞선 조사에서도 현금 선호는 뚜렷했다. KB국민카드가 지난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실시한 조사에서도 어버이날 선물 1위는 용돈이었으며, 준비 금액은 10만원 초과~20만원 이하가 가장 많았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프라인 캠페인과 온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카오페이 하지 마세요. 지금 만나러 가세요’ 캠페인을 전개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 잠실, 성수 등 주요 지역에서 ‘마음 트럭’을 운영한 데 이어 4~5일에는 성수동 뚝섬역 사거리에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방문객에게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 카드와 카네이션, 마음 봉투를 선착순 약 1000명에게 제공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