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 1000억원어치를 추가 발행하면서 4일 서울페이 접속자가 폭주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1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오프라인 상품권은 서울 시내 48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5%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여기에 결제 금액의 2%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이 추가돼 총 7%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페이백 제도는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에 새로 도입됐다.
이날 서울시는 구매 첫날 접속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오프라인 상품권 판매 시간을 출생 연도 기준으로 나눠 운영했지만, 접속자가 몰리며 대기시간은 최고 10분가량을 넘기기도 했다.
홀수 연도 출생자는 4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짝수 연도 출생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1일 500억원 규모로 판매되는 온라인 플랫폼 전용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와 우체국쇼핑 내 서울 소상공인 전용관인 'e서울사랑샵' 등에서 쓸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오프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이 발행일로부터 5년,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1년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