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복 고정관념 깬다"…닥스골프, '플리츠' 활용 신제품 공개

입력 2026-05-04 08:56
수정 2026-05-04 08:57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는 플리츠 소재를 적용한 ‘뉴 플리츠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플리츠는 원단에 일정한 간격으로 주름을 잡아 형태를 만든 소재다. 주름이 고정돼 있어 움직일 때 자연스럽게 퍼지거나 흐르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골프웨어는 스윙 시 옷의 형태 안정성이 중요한 만큼 그동안 플리츠 소재 적용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제품 디자인과 착용 경험 전반에서 차별화를 요구하는 수요가 커지면서 해당 소재를 골프 활동에 적합하도록 설계해 새로운 카테고리로 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라인업은 오간자 소재의 ‘후디 점퍼’, 냉감 기능성 소재를 소매에 적용한 ‘하이브리드형 레이어드 티셔츠’, 분리형 구조로 설계한 ‘베스트’ 등이다. 기존 플리츠 대비 신축성을 강화해 스윙 시 필요한 가동 범위를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또 통기성과 경량성을 높여 장시간 라운딩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이번 컬렉션을 계기로 소재 차별성을 높여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F 닥스골프 관계자는 “플리츠를 골프웨어에 적용한 이번 컬렉션은 기능성 중심이라는 기존 골프웨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소재와 실루엣을 통해 감도를 끌어올린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소재 도입을 통해 시장 변화를 이끌고,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