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뷰티 유통 기업 그레이스(대표 조아브라함선)가 일본 이세탄 신주쿠 본점에서 K-뷰티 브랜드 ‘도화가인(House of Dohwa)’과 ‘티컬렉티브(Tea Collective)’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이세탄 신주쿠 본점 본관 지하 2층 Beauty Apothecary에서 진행됐으며, 일본 백화점 채널에서의 첫 오프라인 전개다.
그레이스는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유통 네트워크와 리테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입점을 넘어 브랜드 콘셉트와 고객 경험을 결합한 팝업을 기획 및 운영했다. 차별화된 원료 스토리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는 도화가인과 티컬렉티브는 이번 팝업을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도화가인 페이셜 체험존을 운영해 고객 체험을 강화하고, GWP(구매 증정) 및 할인 세트 구성, 이세탄 앱 회원 대상 쿠폰, 팝업 한정 스페셜 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번 팝업은 일본 시장 진입을 위한 초기 단계로, 향후 유통 확대 전략 수립을 위한 데이터 확보 목적도 포함돼 있다. 도화가인은 이번 팝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 및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티컬렉티브는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그레이스는 그간 일본 내 버라이어티숍, 드럭스토어, 편의점(CVS), 백화점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지원해 왔다. 채널별 소비 특성에 맞춘 브랜드 전개와 콘텐츠 기획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진출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세탄 신주쿠 본점과 같은 프리미엄 채널은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핵심 접점”이라며 “이번 팝업을 계기로 일본 시장 내 유통과 마케팅을 연계해 브랜드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