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물방울 초음파 기술에 기반한 신제품 ‘부스터 글로우’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물방울 초음파 기술은 ‘교차 초음파’ 원리에 기반한다. 서로 다른 주파수의 초음파를 교차로 출력해 피부 내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콜라겐 활성화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수분과 탄력, 진정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그간 프리미엄 에스테틱 전문 장비에서나 가능했다. 에이피알은 자체 연구·개발(R&D)을 거쳐 가정용 디바이스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1·3·10MHz의 3중 주파수를 적용해 피부 조직에 균일한 자극과 마사지 효과를 낸다. 각 주파수는 피부 깊이에 따라 서로 다르게 작용한다. 10MHz는 1초당 1000만 회 진동으로 피부 표면 각질층에 자극을 전달함으로써 피부 결과 각질 케어에 도움을 준다. 3MHz는 1초당 300만 회 진동으로 피부 중간층의 보습감과 피부 밀도 개선에 기여한다. 1MHz는 1초당 100만 회 진동으로 더욱 깊은 층에 유효 성분이 흡수돼 탄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 주파수가 최대 1만4440회 교차 방식으로 작동하면서 피부 표면부터 중간층, 깊은 층까지 단계적으로 자극이 전달되게 하는 구조다.
헤드 모양은 물방울 형태로, 콧방울과 턱, 미간 등 굴곡진 부위까지 밀착 관리할 수 있다. 하루 약 12분 사용을 기준으로 설계됐다.
△부스트 △포커스 △글로우 △카밍 △마스터 등 5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수분과 탄력, 광채, 진정 등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마스터 모드는 다양한 주파수 교차를 활용한 통합 케어 모드로,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드별 강도도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부스터 글로우는 메디큐브 캡슐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가 난다고 에이피알 측은 설명했다. 피부 상태와 고민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캡슐 크림을 선택해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정교한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