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베트남 1위 유통사 박화산과 협력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박화산과 K푸드 확산 및 가공식품 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의 제품력과 콜드체인 노하우를 박화산의 유통 인프라와 결합해 현지 가공식품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박화산은 베트남 최대 리테일 그룹 모바일월드(MWG) 산하 슈퍼마켓 체인으로 전국에서 2760개 매장을 운영한다. CJ제일제당은 박화산에서 비비고 만두, 롤, 김치, 김 등을 판매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5년 제분 사업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뒤 식품 사업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베트남 매출은 2016년 대비 약 7배로 증가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