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는데"…혼다 자율주행차 출시 연기

입력 2026-04-26 12:46
수정 2026-04-26 12:47

혼다가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점을 당초보다 1년 늦추기로 했다. 전기차(EV) 중심 전략을 수정하면서 개발 일정이 조정돼서다.

26일 일본 현지 매체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2027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던 자율주행차 계획을 연기했다. 전기차 '살룬' 등 3개 모델 개발·상용화 중단이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혼다는 당초 2027년 출시 EV 모델에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NOA)'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략 변경으로 해당 기술은 △028년 출시 하이브리드(HEV) 차량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일정 조정은 혼다가 최근 전기차 전략을 수정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는 2020년대 후반까지 사업 중심을 EV에서 하이브리드차로 재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