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직자 노조 "이광수 前 선임행정관 전략공천해야"

입력 2026-04-24 21:01
수정 2026-04-24 21:07

더불어민주당 사무직당직자 노동조합이 정청래 대표에게 당직자 출신인 이광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현 충북도당 사무처장)을 6·3 재·보궐선거 전략공천 후보군으로 검토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노조는 24일 "당을 위해 헌신해 온 당직자 출신 인재들에 대한 전략적 검토와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당직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실무 최전선을 지키며 정권교체 등 당의 역사적 순간마다 늘 현장에 있었다"며 "이들의 노고와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받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 전 선임행정관은 이원택 의원의 전북지사 출마로 공석이 될 예정인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다. 그는 "출마 결심 후 정 대표와 한병도 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에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선임행정관은 15년간 당직자로 근무한 조직·정무 전문가로, 김한길·추미애·이재명 당대표 체제에서 총 3회의 1급 포상을 받은 바 있다. 김제 출신으로 현지에서 초·중·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노사모' 활동을 통해 정치권에 입문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