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블코리아,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6 코리아' 개최

입력 2026-04-23 16:57

트림블(Trimble) 코리아(사장 박완순)가 오는 4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건설·구조·설계 전문가 약 300여 명이 참가하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6'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건설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산업 전반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AI가 건축 환경에 가져올 실질적인 변화"를 주제로 다룬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서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건설 산업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AI를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변화와 적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탐구한다.

현재 AI는 설계의 정밀도를 높이고 현장 안정을 강화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돕는 등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개별 기술들이 건설 산업 전반의 워크플로우와 비지니스 구조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트림블은 행사에서 '에이전트 AI 및 활용 방안'을 최초 공개하며, 건설 산업에서 AI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테클라(Tekla)를 활용한 철골 모델 자동화 AI 솔루션 라이브 데모 시연 및 스케치업 AI(SketchUp AI)를 활용한 자동 모델링, 렌더링 기능을 통해 설계와 시공을 연결하는 스마트 워크플로우 구현 방식이 소개된다.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테클라 2026'의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신규 기능들도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실질적인 기술 도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CJ건설, 인터컨스텍, 커스시스템, 시스트라 등 국내 기업들이 공사 관리, 강교 용접 및 모델링 자동화, 철근 공사 물량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도면 없는 시공을 실현한 해외 페이퍼리스(Paperless) 철근 공사 사례도 함께 공개된다.

박완순 사장은 "건설 산업에서 AI 도입은 이제 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되었다"며, "이번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6를 통해 전 과정에서 AI가 어떻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그리고 기업들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