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생각나" 기안84, 폐지 줍는 어르신들 직접 찾아 1억 기부

입력 2026-04-22 17:30
수정 2026-04-22 17:31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셀럽인'에는 '기안84님과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1억 기부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MC 주긍정은 "이번에 '기부설계자'라는 콘텐츠를 찍게 됐는데 누구를 처음 '기부설계자'에 모셔보면 좋을까 했는데, 매년 저와 기부를 같이 설계하고 기부 실행까지 같이 꾸준히 하고 있는 기안84님을 모셔보게 됐다"라고 기안84를 소개했다.

이번 기부는 폐지 줍는 어르신 100명에게 100만원씩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기안84는 이 이유에 대해 "할머니 손에 자라서 그런지 할머니들 보면 짠하고 할아버지들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이후 기안84는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 100만원씩을 전달했고, 이때 한 어르신은 "내 일생에 100만원이라는 말은 듣기 힘들다"라며 "감사하다, 복 많이 받아라"라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여였다.

그렇게 기부금을 직접 전달한 기안84는 "기부를 하면 스스로 자부심이 생긴다"라며 "다음 기부하시는 분이 좋은 일 하셔서 자부심과 긍지, 뿌듯함을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