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김지원·빅히트 신선정·JYP 송지은 등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수상

입력 2026-04-21 16:32
수정 2026-04-21 16:33

김지원 SM엔터테인먼트 CRO(Chief Relations Officer), 신선정 빅히트뮤직 대표 등이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6(Billboard Women in Music 2026)' 수상자로 선정됐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혁신과 변화를 이끌며 음악의 미래를 개척하고,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해 발표한다.

지난 20일 빌보드가 발표한 '2026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SM 김지원 CRO와 최정민 CGO(Chief Global Officer)가 '레이블·유통·아티스트 서비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원 CRO와 최정민 CGO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그룹 에스파(aespa)도 '올해의 그룹' 수상자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었다.

김지원 CRO는 2000년대부터 SM 아티스트 및 기업의 대외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온 PR 전문가다. 전략적 미디어 플래닝과 전방위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아티스트와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K팝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적인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내외 언론을 통해 인지도를 제고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최정민 CGO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아티스트 및 기업의 브랜딩과 비즈니스를 담당하며 글로벌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각 지역의 법인 및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적극적으로 현지 프로모션을 전개해 비즈니스는 물론 글로벌 팬덤 확장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하이브에서는 신선정 빅히트뮤직 대표와 미트라 다랍 하이브x게펜 레코드 대표가 '멀티섹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대표는 2010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방탄소년단의 탄생과 초기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하이브 T&D(Training & Development) 사업실 실장과 GM을 역임하며 하이브의 각 레이블 특색에 맞춘 연습생 발탁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신인 개발 시스템의 고도화를 주도했다. T&D 프로그램을 거쳐 데뷔한 아티스트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앤팀 등이 있다

송지은 원레이블 본부장 겸 JYP 재팬 대표도 '레이블·유통·아티스트 서비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원레이블에는 그룹 2PM과 스트레이 키즈가 소속돼 있고, JYP 재팬에는 니쥬, 넥스지 등이 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6'은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팔라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