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조성되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단지 내 상가가 오는 29일 입찰 및 계약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1차부터 3차까지 총 351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분양 당시 1~3차 청약에 약 6만 8000건이 접수됐다. 1차 단지는 1순위 평균 52.5대 1, 최고 8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2026년 말부터 블록별 순차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입주가 완료되면 총 3517세대의 고정 수요가 형성될 전망이다. 인근 주거지를 포함할 경우 약 5000세대 규모의 배후 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탕정일반산업단지 근로자 등 유동 인구 유입도 기대되는 입지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각 단지의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형태로 조성된다. 1차 상가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예정) 통학로를 따라 조성되는 ‘학세권 스트리트형’ 상가다. 2차 상가는 주출입구와 도로가 인접한 ‘코너형 상가’로 가시성을 높였다. 3차 상가는 공원 및 수변 공간과 인접한 ‘자연친화형 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급 규모는 단지 세대수와 비교하면 1차는 1140세대당 5호실, 2차는 1214세대당 7호실, 3차는 1163세대당 4호실로, 세대수 대비 상가 공급 비율이 낮은 편이다. 현재 1차와 2차는 각각 2개 호실이 공급 중이며, 3차 단지 내 상가 4개 호실은 오는 29일 입찰 및 계약을 진행한다. 2차 상가의 B101호는 전체 단지 상가 중 전용면적이 가장 넓게 설계돼 다양한 업종 유치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아파트 청약에서 이미 수요가 확인된 만큼 단지 내 상가 역시 안정적인 고정 수요를 바탕으로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