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1일 GS건설에 대해 "상업용 원전 시공 경험을 기반으로 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 입찰에 참여해 관련 사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은상 연구원은 "GS건설은 비주간사로 국내 원전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며 "팀 코리아 원전 시공사 경쟁 입찰 참여 시 최근 10년간 주간사 혹은 비주간사로서 상업용 원전 1기 이상의 시공 경험을 요구하는 데 이를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베트남 관련 팀 코리아 원전 시공사 입찰에 참여 중"이라며 "하반기 이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GS건설의 해외 수주 대응 인력 규모를 지난해 말 기준 1600명 수준으로 추산했다. 이를 감안해 향후 3년간 중동 재건을 포함한 플랜트 수주를 60억달러로 추정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