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구해주는 꿈을 꾼 후 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을 통해 공개된 스피또1000 104회차 1등 당첨자 인터뷰에서 "어느 날 더러운 물에 떠내려가고 있는 저를 유재석 님이 구해주는 아주 생생한 꿈을 꿨다"며 "기분 좋은 예감이 들어 곧바로 스피또와 로또를 구매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당첨자는 "집으로 돌아와 설레는 마음으로 스피또를 긁는데 놀랍게도 1등 당첨 문구가 나타났다"며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기뻤고 믿기지 않는 마음에 바로 며느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직접 만난 며느리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QR코드로 당첨을 직접 확인하고 나서야 진심으로 축하해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첨금은 대출금 상환과 이사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재석 꿈을 꾼 후 복권 1등이 됐다는 사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3년 7월 6일 발표된 스피또1000 68회차 1등 당첨자 역시 "첫째가 유재석 님이 나온 꿈을 꿨다"며 "덕분에 큰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당시 당첨자는 유재석 꿈을 꾼 아이들을 위해 "태블릿과 노트북을 선물로 사줬다"며 "당첨금으로는 더 좋은 환경의 주택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본인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11장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