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만트코리아의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이 지난 16일 발표된 2026년 정부지원 보청기 고시에 맞춰 신규 라인업을 선보였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라인업은 프리미엄 AI 보청기부터 실생활 중심의 가성비 보청기, 고출력 파워형까지 다양한 구성을 통해 청력 상태와 생활 환경에 따른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대표 프리미엄 모델인 B500 시리즈는 실시간 모션 센서와 프리미엄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움직임과 주변 환경을 분석해 말소리는 또렷하게, 소음은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형 충전식 구조와 블루투스 LE 오디오 지원, 초고속 충전 등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E 시리즈(E500·E400·E300)는 일상 소음 제어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군이다. 회사 측은 AI 기술을 적용해, 야외 활동이나 일상 대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청취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F 시리즈(F500·F400·F300·F200)는 귓속형과 귀걸이형 등 다양한 형태를 제공하며, 실용형 라인업이다. 가격 대비 기능 균형을 고려한 제품군이다.
이와 함께 고출력과 안정적인 제어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PG 시리즈(PG50 C, PG30 C, PG 30), 말소리 보존과 내구성을 강화한 유소아 추천 시리즈(G500 SC, F500 C, F300 C)도 포함돼, 경도부터 고도 난청까지 청력 단계별 맞춤 선택이 가능하다.
박진균 디만트코리아 대표는 “이번 라인업은 최신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능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6년 정부지원 보청기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지원 대상자에 한해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제품 정보와 상담은 전국 보청기 대리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만트코리아는 덴마크 기반의 청각솔루션 기업으로,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을 비롯해 버나폰, 필립스 등의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청각 진단 장비 그룹 다이어텍코리아와의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청각 산업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