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는 바다르 알 마마리 오만 프로젝트·입찰·로컬콘텐츠청(PTLC) 청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만나 공공 조달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PTLC는 공공 조달 및 정부 프로젝트 관리, 중소기업 참여 확대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오만 대표단에 한국의 공공 조달 환경과 중소기업 지원 구조를 벤치마킹하고, 실무 중심의 운영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오만 대표단에 △공공 조달 시장에서의 협회 역할 △중소기업 대상 기술·제품 지원 체계 △혁신 및 우수 제품 발굴·연계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기술 기반 중소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과 현장 중심의 지원 기능을 소개했다.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필요성과 공공 조달 시장 진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연구개발 이후 사업화 단계에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과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만 대표단은 한국의 공공 조달 환경과 중소기업 지원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형각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협회의 역할과 현장 중심의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오만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