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인터넷 통신망 오전중 복구"…성신여대역 인근 화재 여파

입력 2026-04-16 08:58
수정 2026-04-16 08:59
서울 성북구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인근 전력구에서 불이 나면서 통신망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1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성신여대역 전력구 화재 여파로 인근 지역 유선 인터넷 통신망 장애가 발생 중이다. 이동통신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북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날 오전 7시21분 "성신여대역 전력구 화재로 인해 통신(LG유플러스) 장애가 일부 발생했다"고 알렸다.

전력구는 전력 공급을 위해 지하에 설치된 케이블 통로를 말한다. 소방 당국은 통신구에도 영향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큰 불길은 이날 오전 4시51분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성신여대역 4·5번 출구는 폐쇄된 상태다. 성북구는 "전력구 화재로 인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주변 도로로 우회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실제 이날 오전 8시10분쯤 성신여대역과 우이신설선 정릉역 사이 구간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오전 8시15분쯤엔 LG유플러스 측 관계자 10여명이 성신여대역에서 정릉역 방향에 이르는 도로에서 전신주에 올라 통신망 복구 작업을 이어갔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날 오전 중 인터넷 통신망이 복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