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야구선수 빅터 레이예스와 유튜버 쯔양을 모델로 내세운 칠성사이다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일상 속 답답한 순간이 해소되는 장면을 칠성사이다의 청량감과 연결해 풀어낸 것이 핵심이다.
광고는 '김밥편'과 '유자편' 두 편으로 제작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한국인이 공감할 수 있는 답답함과 해소의 경험을 소재로 삼아, 칠성사이다가 주는 상쾌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밥 등 한식과의 조합을 앞세워 'K-소울 드링크'로도 표현했다.
김밥편은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를 얻은 레이예스가 식당에서 김밥을 먹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위축된 상황에서 식당 주인이 건넨 칠성사이다 한 캔을 마신 뒤 분위기가 반전되고, 이후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답답한 감정이 시원하게 풀리는 흐름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
유자편에는 쯔양과 레이예스가 함께 등장한다. '위대한 훈련'이라는 설정 아래 다양한 K-푸드를 먹는 모습을 담았고, 배부름으로 답답함을 느끼는 순간 쯔양이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 광고를 통해 제품의 유자향과 탄산감을 강조했다.
이번 광고 징글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음악에 참여한 정재일 음악감독이 함께했다. 짧은 멜로디 안에 칠성사이다의 청량한 브랜드 이미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광고는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본편과 숏폼 형태로 공개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외국인에게는 한식과 잘 어울리는 대표 음료로, 한국인에게는 청량감으로 답답함을 해소하는 음료로 칠성사이다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