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4일 장중 6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6.83포인트(3.22%) 오른 5995.4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5960.00으로 정규장 거래를 시작했고, 순매수 주체가 개인에서 외국인·기관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출렁였다가, 상승폭을 키우며 오전 10시12분께 6000.18을 찍었다.
코스피는 2월27일 6307.27로 종가기준 고점을 찍은 뒤, 미국·이란 전쟁이 터지며 3월 첫 거래일에 6000선을 내준바 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384억원어치 현물 주식과 코스피200선물 653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기관도 3780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반면 개인은 8677억원어치 주식을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의 오름폭이 가장 두드러진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삼성전자도 3.48% 상승 중이다.
현대차는 3.97%, 기아는 2.10% 오르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7% 하락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보합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5.01포인트(2.27%) 오른 1124.85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3억원어치와 143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개인은 477억우너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1.74%와 0.75%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2.26%), 에이비엘바이오(1.94%), HLB(8.23%), 코오롱티슈진(0.96%), 리가켐바이오(4.45%) 등 바이오주들도 전반적으로 강한 모습이다. 다만 삼천당제약은 강보합에 그치고 있다.
리노공업은 1.59% 하락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9원(0.13%) 내린 달러당 1480.8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