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신제품 출시 당일 제품을 받아 직접 체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공유하는 소비자 체험단 모집에 나섰다.
하림은 14일 '선닭대' 1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음료 트렌드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새로운 제품을 먼저 경험하고 공유하려는 수요가 커진 점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선닭대는 하림의 닭고기 제품을 가장 먼저 맛보고 알리는 선발대 성격의 체험단이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오는 27일까지 하림 자연실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안내된 구글폼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이다.
활동은 5월 중 신제품 출시 일정에 맞춰 약 2주간 진행되며, 선발된 체험단은 하림 신제품을 출시 당일 자택으로 배송받는다. 제공받은 제품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한 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에 사진과 함께 후기를 올리면 된다.
하림은 신제품 초기 반응을 빠르게 확보하고 SNS를 통한 자발적 확산 효과를 높이는 데 이번 체험단 운영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신제품 화제성이 온라인 후기와 공유를 통해 형성되는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신선한 원재료와 맛을 바탕으로 콘셉트를 강화한 신제품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선닭대는 이를 누구보다 빠르게 경험하고 주변에 공유할 수 있는 체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