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더미밖에 안 남은 공장을 보고 다들 끝났다고 했어. 세상 사는 데 쉬운 일이 있나? 경영도 늘 마찬가지였지. 하지만 기회 앞에서는 망설이지 않았어.”(최종건 SK그룹 창업회장)
“위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기업가라면 늘 10년을 내다봐야 해. 우리 안에 있는 원칙과 기준, 그걸 지키면서도 끊임없이 새로 쓰는 거야.”(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
SK그룹은 선대회장이 직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5분 분량의 인공지능(AI) 제작 영상을 서울 SK서린빌딩 1층 미디어월(전광판)에서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73주년을 맞은 SK그룹은 두 회장이 생전에 남긴 어록과 경영 일화를 엮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창업 세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패기와 도전 정신을 되새기고 오늘날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