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래 조선업 핵심 인재 키운다

입력 2026-04-14 18:25
수정 2026-04-15 00:27
울산시는 산업통상부 주관 ‘조선산업 핵심 인재 디지털 양성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대학교와 협력해 조선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재 교육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중심의 신기술 영역으로 급변하는 조선업 패러다임에 맞춰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200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박통합데이터센터, 울산대 조선해양공학관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최첨단 실증형 교육 거점을 조성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고숙련 인재를 적시 공급해 외국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내국인 중심의 기술 생태계를 복원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