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연극을 결합한 영국 극단의 신작이 국내 무대에 오른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소극장에서 영국 극단 1927의 작품 'Please Right Back'을 아시아 초연으로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어린 시절의 감정과 상상을 소재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를 그린다. 애니메이션 영상과 배우의 라이브 연기를 결합한 형식이 특징이다. 연출을 맡은 수잔 안드라데는 "이미지와 배우의 상호작용을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공연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6일에는 제작진이 참여하는 워크숍이 열리며, 참가자는 약 1시간 동안 애니메이션과 무대 연출 결합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워크숍은 공연 관람과 브런치를 결합한 패키지로 운영하며, 경기도 문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원은 40명으로 제한한다.
'Please Right Back'은 2024년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공개돼 호평받은 작품으로, 초등학생 이상이 관람할 수 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