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행정·재정적 지원과 환경 개선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사진)은 1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회가 넘치고 미래 가치를 담은 역동적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부시장은 “기업의 충주 이전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등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지역 활성화의 첫걸음이고 궁극적으로 충주를 더불어 행복한 도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견인할 수 있다”는 신념을 피력했다.
최근 충주시는 바이오, 에너지, 친환경 자동차 산업 등 신성장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현대엘리베이터 등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왔다. 좋은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를 필두로 드림파크, 비즈코어시티, 법현, 금가 등 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수소·바이오·미래차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 첨단소재 기술혁신센터 등 연구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장 일변도의 도시에서 벗어나 산·학·연 동반 성장으로 차세대 첨단산업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설비투자 보조금, 이주 근로자를 위한 이주 정착지원금, 고용 지원금,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숙사 신·증축 등 주거환경, 근로환경 및 작업환경 분야에도 지원한다. 산업단지 통근버스의 운행을 통해 입주업체 근로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각종 기업지원 시책도 추진 중이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해 충주지식산업센터 준공 등 각종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다”며 “올해도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차세대 첨단산업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 시책 마련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