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 중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사가 54개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의 2025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 수는 총 54개사였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12개사, 코스닥시장에서 42개사였다. 전년에는 각각 14개사와 43개사로 총 57개사였다.
이중 3년 연속 감사의견 미달로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가 결정된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창 등 1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테라사이언스, 노블엠앤비, 선샤인푸드, 코다코 등 8개사였다.
이와 별도로 감사의견 관련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곳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이엔플러스, KC코트렐 등 2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드래곤플라이, 이화공영, 하이로닉, DMS 등 4개사였다. 거래소는 이들 기업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8개사, 코스닥시장은 17개사였다. 반면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된 기업은 각각 3개사와 10개사다.
아울러 투자주의환기 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종목은 코스닥시장 상장사 43개였고, 해제된 종목은 같은 시장에 상장된 21개사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