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숙사, 스타트업 '마감히어로'와 맞손

입력 2026-04-09 17:44

경기도기숙사가 청년 생활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경기도기숙사는 9일 기숙사 작은도서관에서 스타트업 마히(서비스명 '마감히어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도연 경기도기숙사 관장과 원요한 마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체감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기숙사는 입사생에게 마감히어로 소비쿠폰 1000원을 지급하고 앱 이용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입사생은 주변 매장의 마감 할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마감히어로는 매장의 잔여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앱에서 결제한 뒤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 기관은 소비쿠폰 지급, 창업 특강 지원, 푸드웨이스트 절감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공동 프로모션을 함께 추진한다.

경기도기숙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사생의 생활비 절감과 진로 지원을 동시에 강화하는 한편, 지역 상권과 환경 문제를 아우르는 상생 모델 구축도 목표로 제시했다.

조도연 관장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진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요한 대표는 "소비자·소상공인·환경이 함께 이익을 얻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