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운동장이 쉼터로"…'그린 오아시스' 추진

입력 2026-04-09 17:25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 운동장을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그린 오아시스' 조성 정책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9일 '경기교육 소확행 시리즈 3호'로 운동장 쉼터 조성 방안을 발표하며 "운동장은 뛰는 공간을 넘어 쉬고 소통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운동장 주변 유휴 공간에 숲속 쉼터와 '플레이 라운지'를 조성하고, 파라솔·퍼걸러 등 그늘 시설과 벤치를 설치해 휴식 공간을 확충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 숲과 야외 독서 공간 등 친환경 시설도 함께 도입한다.

안 예비후보는 쉼터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마을 공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LED 조명과 CCTV를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안 예비후보는 2026년 시범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경기도 내 모든 학교에 '1교 1운동장 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