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도 제쳤다"…전 세계서 찾는 1위 벚꽃 여행지 어디

입력 2026-04-09 16:02
수정 2026-04-09 22:53


전 세계 여행객이 올해 벚꽃 시즌에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는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립닷컴은 지난달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항공편 예약량을 분석한 결과 서울행 항공권 예약량이 전년 동기 대비 83% 급증해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전통적인 벚꽃 여행지인 일본 도쿄(2위)나 오사카(4위)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일본발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하며 가장 많았다. 캐나다(165%)와 태국(122%), 미국(82%), 중국(74%) 등에서도 서울행 항공편 수요가 크게 늘었다.

여행객 목적지가 서울 외 지방으로 다변화되는 흐름도 확인했다. 청주행 예약량은 전년 대비 962% 늘었다. 부산(131%)과 제주(129%)가 뒤를 이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