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전남 강진군수, 민주당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

입력 2026-04-08 16:39
수정 2026-04-08 16:40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오는 6·3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강 군수는 이날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뒤 선관위에 무소속으로 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강 군수는 지난해 12월 불법 당원 모집 적발로 민주당으로부터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아 당내 경선 참여가 어렵게 됐다.

강 군수는 징계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법적 대응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강 군수는 9일 강진읍 오감통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선거 전략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강진군수 후보로 차영수 전남도의원을 최종 확정했다.

민주당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오병석 전 농림부 차관보가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강진 군수선거는 민주당 차 의원과 무소속 강 군수 간 양자 대결 구도가 됐다.

지역 정가에선 강 군수가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만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민주당 후보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강진=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