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제작사 씨엔씨레볼루션이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을 대상으로 ‘웹툰 제작 후속지원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씨엔씨레볼루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6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돼 창의교육생 16명을 모집하는 한편, 올해는 후속사업까지 범위를 확대해 기수료생의 웹툰 제작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명은 ‘K-콘텐츠의 항로를 개척하는 장르물 웹툰 특화 창작자 양성 3.0 + 웹툰 장르물의 글로벌 항해 5’다.
해당 사업은 동일 프로그램을 4년 연속 수행하며 고도화한 모델로, 후속지원 프로그램은 기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별도 트랙이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을 웹툰으로 제작하는 5개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제작 과정에서 창작과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웹툰 플랫폼과의 계약 연계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웹툰·스토리 분야에서 선정된 8명의 멘토가 각 2명의 멘티와 매칭돼 웹툰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멘티는 멘토의 도제식 지도를 통해 작품 제작 노하우를 익히고 웹툰 원고 3화를 완성해야 하며, 사업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씨엔씨레볼루션은 크로스멘토링과 그룹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을 도입한다. 크로스멘토링은 멘티가 다른 멘토와 교류하는 형태이며, 그룹멘토링은 이를 통해 창작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AI, 산업 분석, 저작권 관련 특강도 운영된다. 중간 발표와 최종 성과발표회를 통해 웹툰 플랫폼 관계자가 참여하는 자리도 마련돼 진로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의교육생 지원 자격은 웹툰 제작 역량을 갖춘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며, 사업 기간 약 6.5개월 동안 월 150만원씩 총 975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제공된다.
후속지원사업은 웹툰 작가가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스토리나 영상 분야 기수료생이 대표작가로 참여해 웹툰 제작을 진행할 경우,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재식 대표는 “멘토링과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해왔다”며 “후속사업을 통해 작품 제작뿐 아니라 플랫폼 연재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